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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핀테크 산업, 금융 인프라와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급성장 영국 핀테크 산업, 금융 인프라와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급성장 최근 5년간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FinTech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영국 핀테크 산업은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런시클라우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부사장인 스테판 레먼을 통해 영국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글 권순주 기자 사진 스테판 레먼·한국경제DB 스테판 레먼 Stephen Lemon 커런시클라우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업개발부 부사장으로, 금융 서비스에서 중요한 새로운 고객 발굴과 기존 핵심 고객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HiFX, 인디고 리크루트먼트를 공동 창업한 바 있다. 현재 시놉시스 및 커런시트랜스퍼에서 비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올해 5월 영국의 청년 실업률은 5.6%, 한.. 더보기
한국 경제 성장의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하는 IT 한국 경제 성장의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하는 IT 최근 신흥국 정부나 기업 관계자들이 앞선 국내 IT 시스템을 배우러 한국을 찾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 경제 신화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IT 시스템 분야를 정리해본다. 글 이호기 한국경제신문 IT과학부 기자 사진 한국경제DB 지난 7월 중순 헤르만 수리얏만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공공협력국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 10명이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치된 한국·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의 후속 조치 성격을 갖고 있다. 센터는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양국이 함께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각종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월 개발도상국가.. 더보기
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한국판 SNS 기업의 도약 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한국판 SNS 기업의 도약 한국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약진이 돋보인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이 페이스북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이 눈부시다. 글로벌 가입자 수 6억 명, 일본의 국민 플랫폼이라는 영예를 안은 라인은 이제 일본을 넘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스타트업도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글 김윤진 기자 사진 한국경제DB 제공 6월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가 올 7월 중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일본에서 실시한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가 될.. 더보기
국내 증권사의 먹거리 경쟁, 해외로 발길 돌려 국내 증권사의 먹거리 경쟁, 해외로 발길 돌려 2~3년 전 업계 현황 악화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주춤했던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이 올 들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수익 다각화와 함께 동남아를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이 업계의 ‘한계 돌파’ 방안의 주요 축으로 꼽힌다. 글 윤정현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 ‘아시아 최고의 금융투자 회사.’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초대형 증권사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미래에셋그룹과 한국금융지주가 지향하는 목표는 같았다. 국내 먹거리 경쟁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인식이 증권업계의 위기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2월 베트남 법인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엔 인도네시아 증권사 지분 99%를 인수했다. 오는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법인 출범도 준비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