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노력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코스콤 임직원의 봉사활동 현장을 담아본다.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
다문화IT교실 발표회 개최
지난 8월 20일 서울 종로 가나의집에서 코스콤이 3년째 후원 중인 다문화가정 IT교육 사업에 대한 발표회가 있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의 정보기술IT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코스콤이 후원하고 있으며, IT 교육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감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 한 해만 총 3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어머니IT교육반과 청소년IT교육반이 각각 1년 동안 배운 성과를 발표했는데, 특히 프로그램밍 언어 스크래치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발표할 때에는 발표장 여기저기서 칭찬과 감탄이 이어지기도 했다. 발표회 말미에는 1년 동안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고 우수한 발표를 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시상이 있었고, 가족이 함께하는 모자 춤과 현악기 앙상블 연주까지 곁들어져 따뜻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성원으로 자립하고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전하며
감동 주고받은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
코스콤의 임직원들이 지난 9월 6일 경기도 안양센터 잔디밭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전히 낮 시간에는 한여름처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연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은 뜨거운 태양과 불 앞에서 200인분의 전을 부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만안구 14개 동과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3곳 총 200여 가정에 송편과 전, 그리고 자매결연 맺은 대신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전을 부치기 시작해 5시 30분부터는 지역 봉사자들이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배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배달을 담당한 지역 봉사자들과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은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현장을 살펴보고 “일반적으로 물품이나 음식을 구입해 전달하는 데 그치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전을 부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하며,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코스콤 임직원 일동은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받으며 크게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에 오히려 감동했으며,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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