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뉴스 코스콤·우리銀·포스코대우·스타뱅크, 中企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사업에 나섰다. 코스콤은 3월 17일 서울 중구 포스코대우 서울 본사에서 포스코대우, 스타뱅크, 우리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대 코스콤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 조문기 스타뱅크 대표,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 등 각 사의 수장들이 참석, 기업형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을 알렸다. 핀테크 플랫폼은 신용도와 한도 문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공급망금융’으로, 이를 통해 기업형 핀테크가 가..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동행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코스콤 임직원의 온기, 그 따뜻함도 봄을 닮아 있다. 2016년 코스콤 신입사원 봉사활동 지난 1월 14, 15일 2일간 2016년 코스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어색하고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2일간의 봉사활동은 친목과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는 계기가 된 시기였다. 봉사 첫날 영등포 지역 내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의 30여 명의 아이들은 책을 둘 수 있는 수납장과 접이식 간이 책상을 대신할 튼튼한 책상이 필요했다. 제작 후 페인트칠까지 마무리한 모습을 본 아이들은 마무리가 되자 각자의 수납공간으로 달려가 기뻐했다. 봉사자들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날, 코스콤과 .. 더보기 나의 쑥바구니는 어디에 있을까 나의 쑥바구니는 어디에 있을까 쑥 캐러 가자는 전화가 왔다. 낙동강 기슭 햇살이 그리 좋다는 것이다. 쑥이라니. 그 발음 속에서 명랑한 봄이 반짝 열렸다. 유년 시절 내 소유였던 쑥칼과 쑥바구니가 문득 떠올랐다. 글 김수우 시인 일러스트 김호식 공명을 잃어버린 어느 봄날 일곱 살 손녀 전용으로 외할아버지가 건네준 자그마한 둥구미와 손수 칼날을 잘라 만든 쑥칼. 동무가 내 이름을 부를라치면 들마루 귀퉁이에 놓인 쑥바구니를 들고 팔짝팔짝 뛰쳐나가곤 했다. 먹을 게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모든 게 넉넉했다. 자연이 선생이었고 식구였고 어깨동무였다. 예나 지금이나 봄은 한결같은 차림으로 다가온다. 매화 그늘 사이로 천리향 향기가 번지나 했더니 목련이 팡팡 한참 터진다. 담방담방, 파닥파닥, 만물이 돌아오는 소리가 ..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