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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 이제 겨우 시작이다 브렉시트 충격, 이제 겨우 시작이다 지난 6월 결국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파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지만, 우리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냉철하게 짚어 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글 장보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사진 한국경제DB 전문가들, 아니 영국의 EU 탈퇴를 놓고 도박을 벌이던 이들조차 가능성을 폄하하던 일이 터졌다. 영국이 6월 23일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이성이나 돈보다 피가 강했던 셈이다. 예기치 못한 결정에 다음 날 국제금융시장은 패닉으로 반응했다. 국내 금융시장도 개표 과정을 실시간 주시하면서 극심한 혼란을 보였다.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결정으로 영국은 43년에 걸친 유럽통합.. 더보기
양방향 API 교류 가능한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양방향 API 교류 가능한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코스콤은 지난 9월 6일 오픈 플랫폼 이용을 신청한 기업 11곳과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기반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은 향후 코스콤과 자본시장 핀테크 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협업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 편집부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핀테크 기업이 조회나 이체 등의 기능을 담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금융전산 프로그램을 표준화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오픈 API 시스템과 개발된 핀테크FinTech 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서 작동하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더한 개념이다.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출시 기대 지난해 7월 15일부터 금융결제원과.. 더보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중국의 추격이 빨라지고 있고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제조 경쟁력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도화될수록 한국의 산업 경쟁력은 그 취약성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역량은 무엇이며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 몇몇 기업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글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사진 한국경제DB 소프트웨어 역량이란? 지난 6월과 7월 삼성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되돌아보는 사내 방송을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생중계했다. ‘삼성 SW경쟁력백서’와 ‘우리의 민낯’이라는 방송으로, 인공지능AI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등장했으나 정작 삼성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