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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의 등장, 금융IT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의 등장, 금융IT에 미치는 영향 국내 많은 금융기관이 메인 프레임 기반에서 유닉스로 전환하는 빅뱅 방식의 차세대 시스템을 경험했다. 최근 차세대를 진행하거나 준비하는 기관들은 다양한 정보기술IT 및 트렌드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포스트 차세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시스템의 전면 개편과 보완을 준비 중이다. 글 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상무 금융 산업, 근본적 변화 예고 포스트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차세대 시스템의 단순 업그레이드를 넘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전제로 한다. 2010년 이후 급속도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금융기관의 비즈니스가 기능 중심에서 고객과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변화는 개인화를 통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과 영향력이 강화되기 때.. 더보기
빅데이터 VS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개방과 공유의 균형 조화 KT경제경영연구소는 한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는 양날의 검처럼 작용하면서 빅데이터 확산을 더디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슈다”라고 했다. 글로벌 주요 사업자와 규제기관 등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데이터 비식별화 기술(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가공한 데이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30일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비식별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비식별화 개인정보는 빅데이터의 원천이 된다. 금융권은 핀테크, 대출 신용평가와 자산관리 상담, 보험 손해율 측정, 고객요구 파악, 금융산업과 다른 산업의 융합 등 다양한 방면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 더보기
한국 경제 성장의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하는 IT 한국 경제 성장의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하는 IT 최근 신흥국 정부나 기업 관계자들이 앞선 국내 IT 시스템을 배우러 한국을 찾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 경제 신화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IT 시스템 분야를 정리해본다. 글 이호기 한국경제신문 IT과학부 기자 사진 한국경제DB 지난 7월 중순 헤르만 수리얏만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공공협력국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 10명이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치된 한국·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의 후속 조치 성격을 갖고 있다. 센터는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양국이 함께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각종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월 개발도상국가.. 더보기